지스타가 언제 끝났는데 지금 후기를 쓰고 앉았지.그때 다른 SNS에다가만 쭉~ 써가지고 블로그에는 올리는 걸 까먹었었다. SNS에 올린글 + 더 많은 후기를 써보려한다. 지스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있었다.요즘 지스타 별로다~ 이런 소리가 돌아도 작년보다 첫날 3.4%나 관람객이 늘었다고도 하고.아무리 별로라해도 인기가 식진 않을듯 하다. 애초에 홍보가 정말 엄청났으니까. 아이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요즘 게임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넥슨, 앤씨, 카카오 등등 대형 게임회사에서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니 사람만 적으면 천국이다.슥 둘러보니 역시 모바일이 대세였다. 인디게임조차도! 원래는 모바일을 좋아..
놀고 즐기느라 사진도 많이 안찍었다. OOI는 이번에 SNS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내가 아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게임들이 거의 여기서 선정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알지 못했다니 역시 사람은 정보력이 중요하다. 텀블벅 후원이 내가 알기 며칠전에 끝나버렸어서 아쉽게도 후원하지 못했다. 내년에 참가할 땐 꼭 후원해서 굿즈들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뱃지가 정말 예뻤다!! 안사고는 못배겼다. 오른쪽에 있는 노란 뱃지는 알사람은 알만한 뱃지. 하지만 모른다면 그저 귀여운 뱃지. 원래 아침 11시부터 참가하려고 했었는데 같이 가는 친구가 1시에 보자고 해서 아 맞다 사실 그렇게 일찍 가봤자 개발자 토크는 3시라는 것을 깨달아서 1시반쯤에 행사장에 도착하게 되었다. 1시반부터 9시까지 행사에 참가했다. 이렇게 오..
18일 날 듣고 싶은 강연이 있어서 판교의 인벤 게임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전 년도에 이런 게임 행사들에 다 참석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게임 쪽으로 진로를 잡은 것이 얼마되지 않아서 올해부터 이런 행사들을 알아보고 다니게 되었다. 앞으로는 매년 가지 않을까 할 정도로 요즘 다니는 행사들이 재미있다. 원래 어디든 한 군데에 오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게임 행사들은 다르다. 역시 사람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것을 해야한다. 판교역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을 만나서 같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보는 판교는 여전히 춥고 넓고 멀었다. 날씨는 또 겁나 좋았다. 왜 항상 코딩이나 게임 관련된 일을 하려하면 날이 맑은가? 그래도 기분은 좋다..